경 나온 사람 중 일부는 집으로 쏙 들어가 버렸지만 대부분은 두려운 빛
왕자는 피드라를 죽도록 패고 여자를 끌고 가버렸어. 그리고 그 다음날인가 군대가 나와서 그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다고 하더군. 피드라의 아버지는물론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내외와 그 주변에 살던 이웃까지 모두 죽여버렸지. 당시 그 곳은 빈민촌이었으니 누구도 말리는 사람이 없었어.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어. 결국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빈민촌 사람들은 하루만에 모조리 몰살당했지." 로튼의 이야기
해 일어나는 사람은 없었다. 대신 여러 개의 스펠 비드만 소리가 들린 곳으로 던질 뿐이었다.그와 동시에 밑에서 거대한 불길이 뱀처럼 치솟아 올랐다. "아악!" "불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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